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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오늘 투·개표 공개시연…“부정선거 의혹 해소”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4·15 총선 부정선거 주장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투표 및 개표 공개 시연회를 연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언론인 대상 시연회를 열고 투·개표 과정을 공개한다.

선관위는 통신망(서버 포함)의 보안 체계, 사전투표 장비·투표지 분류기·심사계수기 등 선거장비의 구성과 작동 원리 등을 차례로 설명해 부정선거가 불가함을 밝힐 계획이다.

이어 지역구 후보 4명, 비례대표 35개 정당, 선거인 수 4000명, 투표수 1000명을 가정해 사전투표 및 개표 시연을 할 계획이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등 일부 야당과 유튜버 등을 통해 제기되는 주요 의혹 사례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을 통해 직접 의혹 해소에 나선다.

선관위는 이날 시연회를 신문·방송 등 언론 관계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유튜버나 시민단체의 출입은 통제한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19일 투표지 분류기에 통신장치와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등 총선 결과가 조작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과 박영수 사무총장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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