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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백미순씨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등 역임
여성정책 및 조직운영 전문가
백미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현재 공석인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백미순씨를 5월28일자로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백미순 신임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학위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한국여성단체연합회 대표 등을 역임했다.

백 대표는 앞으로 여성의 정책참여 확대 등 서울시 성평등 정책 뿐 아니라 돌봄 서비스 및 보육의 질 개선, 일생활균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개발과 서울시 여성단체 등과의 교류협력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공식업무는 5월28일부터 3년간 수행하게 된다.

백미순 대표는 “그동안 여성단체 대표 역임 등을 통한 조직 운영 경험과 여성정책 전문지식·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시는 같은 날 비상임 이사에 서소연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장윤경 갈등경영연구소 소장, 조기현 서울시 청년불평등완화 범사회적대화기구 공동위원장을 임명하고, 비상임 감사에 조규영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를 임명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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