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의 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은 올해 총 3회 열리며, 15기 교육은 오는 6월 20일 동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광진구 아차산로30길 36)에서 6교시 과정으로 진행된다.
거주지 제한 없이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회 8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6기 교육은 9월 19일, 17기는 11월 7일 진행 예정이다.
15기 교육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태양광 창업스쿨 홈페이지(https://solarschool.modoo.at/)와 환경운동연합홈페이지(http:/kfem.or.kr/) 및 전화(02-735-7000, 내선 300)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교육책자, 점심 제공)이고 참가비 입금 순으로 마감한다.
교육과정은 태양광 산업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전망 ▷입지선정 및 사업성 ▷발전사업 제도 개요 ▷협동조합과 개인 사업자의 태양광발전 사례 등 사업 시작을 위한 기초 실무부터 실제 운영 사례까지 창업자를 위한 내용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올해는 현장 학습을 한층 강화해 창업스쿨이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론교육과 사례교육, 현장 견학, 상담 부스 제공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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