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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움, 美블록체인 기업과 1000만달러 투자의향 계약 체결
-사슨펀드 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김판종 미디움 대표와 미국의 존 사슨 사슨펀드 CEO가 온라인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미디움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블록체인 기술 기업 미디움이 미국 투자그룹 사슨펀드(Sarson Funds)와 1000만달러 규모(약 124억원)의 전략적 업무제휴(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디움은 사슨펀드와 그룹 계열사를 통해 미국 블록체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사슨펀드는 블록체인 시장의 기술 및 암호화폐 마케팅, 교육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다.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와 위험관리, 디지털 자산투자에 특화돼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슨펀드는 미국 현지의 투자자 및 금융 전문가들에게 미디움의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에 대한 객관적 분석자료와 지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움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속도가 3만TPS(초당거래수)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움은 사슨펀드에서 진행 중인 교육사업의 마케팅 및 기술지원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김판종 미디움 대표는 "전 세계 블록체인 하드웨어 상용화를 위해 미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전략적 요충지”라며 “솔루션 판매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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