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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민변 회장에 김도형 변호사
김도형 변호사 [연합]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새 회장에 김도형(53·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가 선출됐다.

민변은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14대 회장 취임 안건을 인준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3월 단독으로 입후보해 과반 찬성으로 당선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경성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변호사는 2000년 민변 사무차장을 맡았고, 2006년에는 회원위원장, 2012년 사무총장, 2016년 부회장을 역임했다. 1999년 ‘옷 로비 의혹 사건’ 특별검사팀에 수사관으로 참여했고, 2017~2018년 대검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1988년 창립한 민변은 다양한 공익소송과 시국사건 변호, 사법과 입법분야 감시활동 등을 펼쳤다. 사법, 노동, 여성인권, 과거사청산 등 총 15개 분야 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도 회원으로 활동했다.

jyg9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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