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서 열린 대구·경북 청년창업인과의 공감 토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일반인 대상의 무작위 항체검사 시행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날 대구 수성 알파시티에서 진행된 청년 창업가와의 간담회에서 확진자 수만으로 개학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무작위 항체검사를 시행한 독일과 뉴욕을 언급하며 대구에서 선도적으로 항체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2차 대유행이 걱정되는 상황에서 지금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할 수는 없다”면서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했다고 말하려면 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상황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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