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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유관광 클러스터’ 평창·정선·동해 지정
웰니스관광협력지구로 선정된 강원도 동해 무릉건강숲 인근의 쌍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웰니스관광 협력지구(치유관광 클러스터)’ 대상 지역으로 강원도(평창, 정선, 동해)를 새롭게 선정했다.

‘웰니스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분야이며, 전체 여행지출의 17%를 차지하고 세계적으로 연간 700조원의 시장을 형성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 문체부 지원속에 평창 ‘용평리조트 발왕산’,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웰니스’, 동해 ‘무릉건강숲’ 등 웰니스관광 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특유의 음식?향기?소리 치유 상품 등을 개발해 ‘오향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육성한다.

아울러, 지역 내 ‘웰니스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웰니스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2018년에는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2019년에는 충북 충주·제천이 선정됐고, 올해도 이들 지역에 대한 분야별 성과와 보완계획 평가를 거쳐 기존 협력지구를 계속 지원한다.

지난해 ‘추천 웰니스 관광지 40선’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4만 5000명으로, 2018년 12만 7000명(31선)에 비해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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