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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미국 내 25개 매장 문 연다…정상화 속도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애플이 미국 내 매장 문을 다시 열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주 미국 내 25개 매장(애플스토어) 문을 열기로 했다.

다만 애플 매장에 들어가려면 체온 검사 확인을 제출해야 하며,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면 매장을 들어갈 수 없다. 기침과 같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매장 방문은 제한된다.

애플의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소매담당 수석부사장이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직원들은 고객을 일대일로 맞을 예정이다.

문을 여는 매장도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에 있는 25곳으로 제한된다. 나머지 매장은 계속해서 외부에서 차량을 이용한 고객 응대 서비스(픽업서비스)만 제공된다.

또 미국 보건당국의 공식 가이드라인과 애플 자체 데이터에 따라 추가로 문을 여는 매장이 있을 수 있으며, 반대로 다시 문을 닫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애플은 전 세계에서 100개 가량의 매장 문을 다시 연 것으로 알려졌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웹사이트의 '매장찾기'를 통해 문을 연 애플 매장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애플 매장을 전면 폐쇄한 뒤 3월 13일 전 세계 모든 애플 매장 문을 닫았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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