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16일 오후 강원 강릉과 동해 지역에서 자동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철길 옆과 방파제로 떨어졌는데 총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2시 43분께 동해시 구호동에서 K5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3m가량 아래 철길 옆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70) 씨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어 오후 3시 15분께는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해안가 도로에서 쏘렌토 승용차가 포터 차량과 추돌 후 가드레일을 뚫고 1m가량 아래 테트라포드 위로 떨어졌다. 테트라포드는 파도를 막기 위해 해안가에 설치해놓은 방파제다.
이 사고로 운전자 B(63) 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이들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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