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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동네 가게서 선결제 인증하면 상품권
다음달 17일까지 착한 소비운동 캠페인
동작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배우 진영이 선결제 인증샷을 남겼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착한 소비운동 캠페인’을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역 내 점포를 제로페이로 선결제한 뒤 인증샷을 구 홈페이지에 올리면 선착순 또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1만원을 100명에게 나눠준다. 가령 동네 커피숍에서 10만 원을 먼제 결제하고 실제 사용은 차차 시일을 두고 하는 것이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0만원이상 결제 증빙자료를 구비해 이용점포 소재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면 총 1600명을 대상으로 1인 1회에 한해 마스크 5매를 지급한다. 영수증은 음식점, 커피숍, 베이커리 등 기간 중 최대 3매까지 합산 가능하다.

착한 소비운동 첫날인 지난 13일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노량진동 음식점을 찾아 제로페이로 선결제하는 시범을 보였다. 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B1A4 출신 배우 진영〈사진〉도 노량진동 소재 커피숍에 방문해 선결제를 하고 ‘지역 상인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인증사진을 남겼다.

이창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소비운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도 모임 등 집회와 코로나19 전파력이 높은 밀집, 밀폐된 실내공간 방문을 자제하고 개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위생수칙 등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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