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구로구,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18억원 편성…31일까지 접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요구사항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범위에 따라 구 공통사업과 동 지역사업으로 나뉜다. 복지, 건축, 안전, 행정,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 등을 제안하면 된다. 단순 시설·물품 교체, 시설 운영비, 영리 목적 등은 제외.

구는 18억원의 예산을 편성, 공통사업에 13억2000만원, 지역사업에 4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구로구민,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 또는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kbr90420@guro.go.kr), 팩스(860-2411) 등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

접수된 주민 제안은 담당부서 사업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편성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더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