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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아·태 도시에 코로나19 우수사례 소개
‘코비드-19 시대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행동’ 세미나
도봉구청 직원이 RCE 웨비나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들이 참여한 온라인 세미나(웹비나)에서 구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RCE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촉진하는 지역거점으로 지난해 기준 세계 59개국 167개 도시가 인증 받았다. 구는 올해 1월에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인증받았다. 한국에선 6개 도시가 인증받았다.

지난 14일 UN대학과 RCE 인도 스리나가르, 호주 시드니와 공동주최로 10개국 15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COVID-19 시대의 지속가능발전교육 행동: 아태지역 RCE의 경험’이란 주제로 웨비나가 열렸다.

구는 이 날 ▷코로나 발병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 운영 ▷24시간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및 선별진료소 운영 ▷전국 최초 운영하는 ‘온라인 예배실’ 개설 ▷최초로 민-관 영상회의를 시도한 제1차 협치도봉구회의 개최 ▷다중이용 공공시설 휴관 ▷긴급 재정지원 ▷다중이용시설 등의 소독강화와 마스크·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 지원 ▷학원 및 교습소 방역 ▷다양한 매체를 통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거리두기 운동 및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 진행 ▷착한 마스크 나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긴급돌봄서비스 가동 ▷방과 후 강사 및 마을교사를 위한 ‘클릭!e 방과 후’ 운영 ▷온라인 희망 콘서트 개최 등 그간 구가 추진한 다양한 대응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웨비나에 참여한 다른 도시들은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의 코로나19 극복 과정이 전 세계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회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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