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스카이가 서비스하고 투니플레이가 개발한 모바일 RPG '고수 글로벌: 패왕의 길'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첫 번째 핵심 콘텐츠는 '패왕의 탑'이다. 다양한 스테이지를 거치면서 유저가 지닌 덱의 전투력을 테스트할 수 있고, 최종 결과에 따라 풍성한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7종의 신규 영웅도 모습을 드러냈다. 태생 5성의 패림당 소속 기공사 '사패천'을 필두로 '마공인 독수마황 사패천', '암존 사패천'이 추가됐다. 또한 태생 4성으로는 '홍면귀 막사평'과 '암기 소진홍', '사신 가우복', '파천문 양정학', '미륵 귀영' 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아울러 업데이트 이후 게임 내에서 영웅을 소환하면 '빙의망상 도겸'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6성 120레벨을 달성한 태생 3성 영웅들을 위해 신규 콘텐츠 '환골탈태'도 선보인다. 고수야사 '만두대첩'에서는 별 수집 보상이나 교환소를 통해 '환골탈태' 만두의 정수를 얻게 된다. 또한 강림대전과 초월강림, 문파수호전에는 각각 '태음 환골지체 도겸'과 '노사 구휘', '노사 용비'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신물 도원'에서는 주작의 숲, 반고의 숲 등 매주 다른 2개의 숲이 번갈아가며 오픈된다. 해당 콘텐츠에서 획득한 고급 신물은 영웅의 전투력 극대화에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소환상점은 '독수마황 사패천 × 20배' 등 신규 상품들을 공개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버그 사항 및 기능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김광회 팡스카이 사업기획실장은 "이번 '고수 글로벌'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콘텐츠와 함께 즐길 만한 요소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용자 의견수렴을 거쳐, 오래도록 사랑받는 장수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