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NICE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에서 13년 연속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을 유지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수준이라는 뜻이다.

NICE신용평가 보고서는 신한생명이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성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영업 부문의 꾸준한 이익창출을 바탕으로 안전자산 비중이 높아 시장상황 변동 시에도 우수한 자산건전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한생명의 지난해말 기준 가중부실자산비율은 0.1%이며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0.1%에 불과하다. 흑자 경영이 오랜기간 이어져 지난해말 이익잉여금 규모가 1조7000억원에 달해 적절한 자본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희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