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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클럽발' 군 확진자 8명 늘었다…군 확진자 총 47명
휴가를 나온 군인들이 지난 11일 서울역 여행 장병 안내소(TMO)로 향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A하사와 B대위를 접촉한 2차 감염자가 6명 추가로 발생해 군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 총 47명이 됐다. 이태원 클럽발 군 확진자는 A하사와 B대위 포함 총 8명이다.

국방부는 "12일 오전 10시 기준 군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며 8명이 치료 중이며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1명"이라고 밝혔다.

육군 간부 1명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용인의 육군 직할부대 소속 B대위와 접촉해 감염된 육군 중위다. B대위도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날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는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A하사와 접촉한 같은 부대 간부 3명이 전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9일과 10일에는 각각 A 하사와 접촉한 병사 1명과 간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지난 2월 21일 군에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일 만인 지난 6일 확진자 39명 전원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3월 22일부터는 군 추가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으나, 지난 8일 A하사 감염으로 군 확진자가 추가됐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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