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글로벌인사이드]주인 돕는 배달의 인절미
목에 빈 맥주 캔을 두르고 맥주 배달을 하는 주인을 돕는 골든 리트리버 종 발리와 버디의 모습. [AF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접촉이 조심스러운 이웃에게 활력을 주는 동시에 주인이 사업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는 배달 견공이 있어 화제입니다.

골든 리트리버 종인 개 발리와 버디는 필수업종을 제외하고 ‘재택명령’(Stay-at-home)이 내려진 미국 뉴욕 주에 살고 있는데요.

목에 빈 맥주 캔을 두르고 맥주 배달을 하는 주인을 돕는 골든 리트리버 종 발리와 버디의 모습. [AFP]

사람과 산책을 좋아하는 두 반려견은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소규모 맥주 양조장을 운영하는 주인이 인근 지역으로 배달을 갈 때마다 함께 따라나섭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목에 빈 맥주 네 캔을 두르고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고객을 향해 달려가 반갑게 인사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목에 빈 맥주 캔을 두르고 맥주 배달을 하는 주인을 돕는 골든 리트리버 종 발리와 버디의 모습. [AFP]

발리와 버디의 주인은 “두 반려견을 보면 사람들이 미소 짓고 정말로 행복해 한다.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즐거움과 웃음을 주는 일을 그들이 잘 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골들은 맥주보다 버디와 발리를 만나고 쓰다듬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

[정리=뉴스24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