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909명(해외유입 1133명(내국인 90.4%))이며, 이 중 9632명(88.3%)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5명이고, 격리해제는 22명 증가하였다.
총 35명의 신규확진자중 이태원 클럽발 국내 지역감염자는 29명이며 6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20, 인천3, 세종1, 경기4, 강원1.충북3, 검역3명이다.
이태원클럽 발 집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전국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열차를 갈아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태원 클럽발 신규확진자로 촉발된 확진자 추세는 최근까지 계속 '0'명을 이어오다 9일과 10일인 지난 주말부터 급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9일인 토요일은 17명, 일요일에는 26명에 이어 오늘인 11일 0시기준 29명까지 총 72명까지 빠르게 늘고있으며 이태원클럽과 주점에 출입한 인원들이 수천명에 달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인원이 많아 방역당국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추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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