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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여파 확산, 국내 지역감염 '17명' 발생, 해외유입은 '1'명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840명(해외유입 1119명(내국인 90.3%))이며, 이 중 9568명(88.3%)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8명이고, 격리해제는 8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경기도 용인 66번 환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이 잇따르자 정부가 클럽 등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8일 오후 임시 휴업에 동참한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 앞에 유흥시설 준수사항 안내문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자는 현재까지 16명에 달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잇다.

특히 초발 감염자인 용인 66번 환자는 수도권은 물론 동선이 경기, 강원까지 닿아 있으며 이미 부산과 청주에서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앞으로 주말 중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소규모 집단감염이 나올 경우 당초 다음주부터 예정되어있던 초중고의 등교연기는 불가피해질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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