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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코로나19 진정세

이스라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완화가 시작된 가운데 5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착용한 쇼핑객들이 서부 항만도시 아시도드의 한 패션 쇼핑센터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줄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8일(현지시간) 오전 전국에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409명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63명 늘었다고 밝혔다.

2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가 계속 100명을 밑돌고 있다. 또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환자는 1만1007명으로 확진자의 67%나 된다.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코로나19가 급증한 국가로 꼽혔지만 외출 제한 등 강력한 대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자 규제를 점진적으로 풀고 있다. 약 6주 동안 영업이 중단됐던 쇼핑몰, 시장, 체육관이 7일 문을 열었다.

지난 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봉쇄 조처가 6월 중순 해제될 수 있다고 말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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