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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수방사령관에 김도균, 해작사령관에 이종호…국방부 중장급 장성인사 단행
김도균 신임 수방사령관.[사진=국방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방부는 육군소장 김도균·이영철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수도방위사령관과 국방정보본부장에, 해군소장 김정수·이종호를 중장으로 진급시켜 해군참모차장과 해군작전사령관에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육군준장 김권 등 6명과 해군준장 양용모 등 3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등 주요 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8일 "올해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며 "중장 및 소장 진급 및 중장 이하 장성급 보직인사로서 국가관과 안보관,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직무역량, 덕망 등을 고루 갖춘 우수자 선발에 주안을 뒀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국방 개혁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를 선도할 수 있고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한 가운데 병영문화 혁신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엄선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특징은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균형인사 원칙에 따라 각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해 복무 활성화와 군심 결집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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