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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준 경과원장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 매년 20% 이상 높은 성장”
경과원-남양주시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2차 모집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남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남양주시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5일까지 참가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와 글로벌 무역 분쟁 등 대내외 악재 속에 해외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 중소제조기업을 위해 마련된 해외마케팅 종합지원 사업이다.

경과원 전경

이 사업은 올해 5000만 원의 예산이 배정돼 지난 4월 총 20개사 선정을 완료했으나 기업들의 인기가 높아 사업예산을 5000만원 추가 확대해 20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남양주시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지사화지원 , 글로벌 B2B계정 구입비지원, 글로벌 SNS 마케팅지원,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 지원,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기업 당 소요비용의 100%까지 최대 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지사화지원’은 공공기관의 해외거점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으로, 선정기업은 경과원의 해외거점인 GBC의 마케팅서비스 또는 코트라의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해 발생한 소요비용을 지원받는다.

‘글로벌 B2B계정 구입비지원’을 통해서는 알리바바, 트레이드키, 글로벌소시스 등 글로벌B2B 사이트 중 기업이 선택한 사이트의 계정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 SNS 마케팅지원’은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해외 홍보를 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 지원’은 컨설팅 대행사를 통해 진행한 해외 마케팅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김기준 원장은 “최근 IT기기와 통신기술의 발달로 글로벌 전자상거래시장이 매년 20% 이상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그 성장이 더 가속화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남양주시 기업들도 본 사업을 통해 세계적 흐름에 맞춘 온라인 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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