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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젠, 1분기 매출 343억…전년比 17% ↓
코로나19로 국내외 사업활동 위축
하반기 신작 출시로 반등 예상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게임개발사 웹젠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4.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31.5% 줄었다.

웹젠은 1분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외 사업활동이 위축됐고 3월 말 출시한 웹게임 외에 신작게임 출시가 없어 매출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2분기 신작 '뮤 아크엔젤'을 국내 출시해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뮤 아크엔젤은 지난 1일 비공개테스트를 마치고 출시 준비를 위한 미자믹 점검에 들어갔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준비 일정이 다소 늦춰진 신작 모바일게임 ‘R2모바일’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보완 중이다.

‘R2모바일’은 웹젠에서 13년 넘게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PC온라인게임 ‘R2’를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의 주요 콘텐츠와 재미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R2’를 개발해 온 핵심개발자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신작개발과 R&D투자로 외부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성 높은 게임 IP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수익성 향상에 꾸준히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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