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온라인 전용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T 다이렉트’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KT 모델이 KT 다이렉트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 전용 요금제 'KT 다이렉트'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KT 다이렉트는 무약정 5G·LTE 요금제로 신한은행과 제휴를 통해 출시한다.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을 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 고객은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해지 시까지 최대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다이렉트 요금제 상세 설명 [KT 제공]

‘5G 다이렉트 신한 SOL’ 요금제는 월 5만7000원(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는 5G 무제한 요금제다. 월 이용료 6만7000원에 프로모션 1만원 할인을 적용한 금액이다. KT의 ‘5G 슈퍼플랜 베이직’ 대비 약 29% 더 저렴하다.

‘LTE 다이렉트 신한 SOL’ 요금제는 월 5만원(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료 5만8000원에 프로모션 8천원 할인을 적용한 금액이다. 기본 데이터 100GB를 제공하며, 100GB 사용 후에는 5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도 간편하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구매한 유심을 단말에 끼우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 각종 혜택도 실시된다. KT는 KT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KT 멤버십 VIP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수수료 면제 ▷신한 ATM 인출 수수료 면제 ▷자동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프로모션 혜택으로 제공한다. 무약정 요금에 멤버십 VIP 혜택까지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오는 5월 31일까지 가입 및 개통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라온 고속 무선 충전기’를 증정한다. 총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jakme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