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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전·광주에 법률체험시설 ‘솔로몬 로파크’ 건립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교육·체험할 수 있는 법 교육기관인 광주솔로몬로파크 건립사업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법무부에서 대전(충청권), 부산(영남권)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조성하는 ‘로(Law)파크’ 건립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자리의 역사·상징성을 활용해 미래세대 법 교육과 체험을 위한 시설로 총 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1만8946㎡에 2개동(지하 1층, 지상 3층)을 준공한다.

시에서는 광주솔로몬로파크를 법 체험관, 법 연수관을 통한 모의재판, 입법절차 등 어려운 법 상식을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합리적 법 의식 함양 및 건전한 민주시민 육성을 돕는 호남권 법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 방침이다.

채경기 시청 법무담당관은 “광주솔로몬로파크가 건립되면 호남권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법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법교육 수요 충족과 시민 법질서 의식 향상으로 준법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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