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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 영수증으로 교환·환불도 OK”…카카오페이, 영수증 서비스 개편
전자 영수증에 상세 품목 정보・취소 바코드 포함
월별 영수증 발급 내역 일・주 단위, 매장별로 모아볼 수 있어
카카오프렌즈 스토어부터 시작…확대 예정
[카카오페이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카카오페이가 영수증 서비스를 개편, 종이 영수증과 동일한 매장 영수증을 발급한다.

이번에 개편되는 영수증에는 종이 영수증처럼 상세 품목 정보 및 취소 바코드가 포함돼있다. 종이 영수증 없이도 교환·환불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제휴 매장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 등 카드가 아닌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해도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제휴된 카드사 영수증만 카카오페이로 관리할 수 있었다.

매장 영수증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서비스 메뉴의 영수증 부분을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월별 영수증 발급 내역은 일간・주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한 매장별로 모아볼 수도 있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프렌즈 매장에 우선 도입됐다. 향후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한 매장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는 5월 29일까지 카카오프렌즈 영수증을 최초 수신 시 카카오페이머니 1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느끼는 종이 영수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드 영수증 뿐 아니라 카카오페이로 결제 후 멤버십을 적립한 내역까지 전자 영수증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매장별 시스템 연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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