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노량진 본동 일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022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면적 3만7527㎡에 걸쳐 나대지와 노후 주택을 철거해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서울시 유형문화재 용양봉저정 일대에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범죄 위험 골목에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구는 또한 주민 협의를 통한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으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한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