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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어제 3명 늘어 1만804명…77일만에 최저
3명 모두 해외유입,국내 연이틀 0명…사망 2명 늘어 254명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하루 3명 증가해 지난 2월18일 2명 이후 77일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 3명은 모두 해외유입사례로, 국내발생은 이틀 연속 0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헤럴드DB]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명 늘어 총 1만8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8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2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입국 후 격리 중에 인천에서 확인됐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틀째 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총 254명으로 전날 0시보다 2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2.35%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6명 늘어 총 9283명(완치율85.9%)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67명이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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