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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네이버…코로나19發 재택근무 마친다
IT·게임업계 정상근무 전환 채비
엔씨소프트 사옥

[헤럴드경제] 주요 IT·게임기업들이 5월로 접어들면서 2달 넘게 이어온 재택근무를 끝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4일부터 주 5일 회사로 출근하는 통상적인 근무체제로 전환한다.

엔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말부터 전사 휴무·순환 재택근무제와 주4일 분산 근무제 등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다만 엔씨는 일상 근무제로 전환한 뒤에도 완전 자율 출퇴근제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사무실 근무자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서다. 직원들은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정해서 일할 수 있다. 임신부와 기저 질환자 등 감염병에 취약한 직원도 재택근무를 더 이어갈 수 있다.

분당에 본사가 있는 네이버는 오는 11일부터 근무체제를 정상화할 예정이다. 8일까지는 주 2회 회사 출근 체제를 유지한다.

카카오 역시 11일부터 회사 출근을 재개하기로 했다. NHN은 8일까지 월·목요일 주 2회 출근 체제를 운영한 다음 정상화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넥슨은 일주일 중 3일 회사 출근·2일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학부모와 임산부 등은 계속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구로구에 있는 넷마블도 출근 3일·재택근무 2일의 현 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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