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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과학硏, 연구몰입 환경 지원체계 구축 박차
IBS RNA연구단 소속 연구원이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IBS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연구자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본원 행정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IBS는 연구 몰입도 제고 및 연구단 전담 행정지원을 위한 연구단운영지원실과 통합행정지원팀을 신설했다. 8개 본원 연구단을 지원하는 2개 통합행정팀이 우선 운영되며, 향후 캠퍼스 연구단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원장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기관 운영을 보좌할 부원장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기관의 주요 정책과 발전전략 등을 수립하는 전담부서인 전략정책실을 원장 직속으로 편제했다.

이와 함께 젊은 연구자 육성을 위한 인재평가육성팀, 본원 핵심연구시설‧장비 구축 및 본격 운영을 위한 리서치솔루션센터도 신규 설치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IBS는 현행 3본부 1센터 17팀 체제를 1부원장 3본부 1센터 3실 17팀으로 확대하게 됐다.

노도영 원장은 “연구단장을 비롯한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직운영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며 “연구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수월성은 높이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세계적 기초과학연구기관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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