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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시청서 소리친 뒤 대형견 목줄 푼 50대 입건
대형견, 목줄 풀린채 한참 시청 돌아다녀

경찰 로고.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술에 취한 채 관공서를 찾아, 데리고 온 대형견의 목줄을 푼 50대 남성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1일 강원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부터 11시 40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셰퍼드로 추정되는 몸길이 1m가량의 대형견을 끌고 동해시청을 찾았다.

소리를 지르는 A 씨를 향해 동해시청 직원이 당직자가 “돌아가라”고 하자 A 씨는 대형견 목줄을 풀었다. A 씨의 개는 목줄이 풀린 채 한참을 동해시청을 돌아다녔다. A 씨의 소란은 경찰이 출동하면서 끝이 났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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