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부모 대상…심리상담 등 다양
이승로 성북구청장.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우울감 예방과 해소를 위한 ‘코로나19 심리 방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심리 방역 프로그램은 놀이키트 증정, 심리상담 등 4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놀이키트 증정, 양육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SNS(인스타그램)를 활용한 놀이캠페인(놀이체험장 무료 쿠폰 증정행사), 홈페이지에 부모·보육교사를 위한 육아정보안내이다.
백정현 센터장(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은 이번 프로그램 시행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장기간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부모교육’과 ‘영유아-부모간 체험놀이’ 활동을 제공하고 양육에 지친 부모의 우울감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아관련 코로나19 심리 방역 프로그램 중 놀이키트 및 통합스트레스 검사는 5월5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5월18일까지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