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손 세정제 나눠주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벌여
[헤럴드경제(과천)=지현우 기자] 과천시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단체 등과 함께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입구, 교동길, 내점길 등에서 출근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휴대용 손 세정제 1800개와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종천 과천시장도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동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시민들이 한 번 더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29일 오전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손세정제와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계속하여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
중앙동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예방사업으로 경기도로부터 750만원 예산을 확보해 휴대용 손세정제 1800개와 다중이용시설 비치용 손세정제 30개, 발판 소독기 방역 매트 30개 등을 구입했다.
이날 배포한 휴대용 손소독제 이외에, 다중이용시설용 손세정제와 발판 소독기 방역 매트 등은 경로당, 어린이집, 식당 등 중앙동 내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