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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롯손보, 트렌스포밍 ‘레저상해보험’ 출시
필요할때 켜 레저 종목 선택
보험료는 레저따라 다르게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캐롯손해보험이 하나의 보험 가입으로 필요할 때마다 담보를 변경할 수 있는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일반적인 레저 관련 보험은 종목별 위험률이 다름에도 어떤 활동을 하든 고객은 동일한 보험료를 지불해야 했다. 또한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골프 보험, 자전거 보험 등 종목별로 따로 가입해야 해 보장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ON레저상해보험’은 필요할 때만 켜는 스위치의 개념을 기본으로 하고, 스위치를 켤 때 마다 골프, 등산, 자전거, 낚시, 수영 등 원하는 레저활동 20여개 종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오늘은 골프, 내일은 등산, 모레는 자전거를 탄다면 필요할 때마다 스위치를 켜서 새로운 종목의 보험을 가입하는 셈이다. 또한 종목별로 차등화된 보험료가 제시된다. 예를 들어 1일 지정 활동 기준 골프 2990원, 등산 1062원, 낚시 984원, 자전거 798원 등 레저활동에 따라 산출된 보험료가 다르다.

이를 통해 레저활동 중 생긴 상해사망, 후유장해 시 최대 1억원을 지급하고 골절로 진단된 경우 진단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골프 선택 시 추가로 홀인원 축하금 100만원과 골프배상책임담보 1000만원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직접 운전을 하며 레저활동을 떠나는 경우 하루 400원대로 원데이 운전자보험도 추가할 수 있어 별도 운전자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은 필요할 때만 필요한 종목별 위험도에 따른 보험료만 지불해 가장 즉각적이고 합리적인 보험 가입이 가능한 ‘트랜스포밍형’ 신개념 보험”이라고 말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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