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3월말 기준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2.93%
MP별 누적수익률 키움증권 1위
평균 누적수익률은 DB금융투자 1위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3월말 기준 일임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누적수익률이 2.93%를 기록했다. MP(모델 포트폴리오)별 누적수익률은 키움증권,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DB금융투자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29일 '20.3월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에 따르면 대상 MP(총 205개) 중 약 36.1%에 해당하는 74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냈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비중은 약 73.2%인 150개 MP다.

금투협은 글로벌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 확산과 유가급락으로 단기간 약세장으로 진입하면서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이 2월말 기록한 12.31% 대비 9.38%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MP별 누적 수익률 부문에서 2016년 3월 14일 출시된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1위를 차지했다. 기간수익률은 누적 29.40%, 6개월 -3.56%, 1년 0.72%다.

DB금융증권은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에서 9.53%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신한금융투자(9.20%), NH투자증권(8.67%), 미래에셋대우(6.86%), 메리츠증권(6.80%)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유형별 누적 수익률은 초고위험 2.67%, 고위험 2.35%, 중위험 1.75%, 저위험 3.87%, 초저위험 5.7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출시 3개월이 지난 25사 205개 MP (증권 15사 127개, 은행 10사 78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kace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