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윤용택·사진)는 제37대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윤용택 센트리온홀딩스(주) 회장이 재선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신임 윤 회장은 지난 24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개최된 ‘2020년 제36대 성균관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총동창회장으로 추대돼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5월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윤 회장은 ROTC 1기 출신으로 모교 ROTC 동문회 회장, W-AMP 원우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제29대부터 제35대까지 총동창회 부회장과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특히 2004년 ‘윤용택 장학기금’조성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모교 교수들의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성균 노벨상 기금’을 기부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윤회장은 취임사에서 “모교에 힘이 될 수 있는 동창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성균관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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