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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미래교육센터서 온라인수업영상 만드세요”
송파구, 영상제작 장비·인력 등 지원
송파구 온라인수업 영상제작 지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미래교육센터 미디어제작실 2개소를 관내 학교에 개방하고 영상제작 장비와 인력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현장에서 온라인수업용 영상제작의 필요성이 커지자 이를 지원하는데 송파구가 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송파구가 운영중인 송파미래교육센터 1관(가락1동주민센터 2층)과 2관(송파글마루도서관 1층)에서 온라인수업용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미디어제작실에는 ▷스튜디오 영상카메라 ▷프롬프터 ▷영상스위쳐 ▷오디오믹서 ▷무선마이크 ▷콘덴서마이크 ▷영상편집장비 ▷대형TV ▷이동형 조명 등의 영상제작장비가 있다. 아울러 장비 사용이 익숙치 않을 경우 도움을 줄 영상제작 전문인력도 있다.

미디어제작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시간 영상촬영과 편집, 음성녹음 등을 통해 강의, 시연, 인터뷰 등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영상제작 장비와 인력을 지원받기 원하면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파구는 송파미래교육센터 미디어 교육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협의를 통해 영상제작 장비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교육현장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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