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아이가 대용량 로그(시스템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 기록)를 처리하는 통합로그플랫폼 '블루맥스 LMS'를 출시했다.

블루맥스 LMS는 최신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안솔루션·네트워크장비·업무시스템 등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로그를 초당 120만개 이상 처리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데이터, 차트 유형, 생성 주기 등을 직접 정의하고 구성할 수 있는 보고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로그 데이터를 자동 인지해 정렬해주는 스마트 파서 기능을 통해 로그 데이터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블루맥스 LMS는 자사 보안제품뿐 아니라 타회사 솔루션의 통합 로그를 연계해 분석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로그나 네트워크 패킷에 대한 통합 분석이 가능해 보안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대용량의 로그를 빠르게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통합로그관리시스템은 기업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블루맥스 LMS 출시로 관련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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