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허브센터 내 마련된 게임벤처4.0 게임개발 공간 [콘진원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2020년 상반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을 각각 최대 6개사씩 모집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게임시장 진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 게임기업과 신규 개발사, 예비 창업인을 위한 곳이다.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육성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는 상주근무인력에 따라 대형(135㎡), 중형(99㎡), 소형(50㎡) 등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중소기업 입주사들은 임대료 80%, 관리비 50%의 입주지원과 함께 경영·법률 컨설팅,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장비 및 시설, 선택형 심화 QA 서비스, 게임 개발용 SW 및 인터넷 전용선, 글로벌 동향정보 등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업 1년 미만의 신규 개발사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게임벤처4.0은 입주비용 전액 지원을 받아 공동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사와 동일한 시설 및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콘진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게임기업들이 우수게임의 산실인 센터 입주로 비용을 절감해 인력 수급에 적극 활용하고 게임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과 예비 창업자는 5월 6일 오후 3시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해 이메일(gghc@kocca.kr)로 접수하면 된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