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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맡은 김경배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와 신수봉 부총장, 황원섭 대학원장, 홍경선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박인서 인천광역시 균형발전부시장, 원혜욱 인하대 부총장, 인하대 김천권 명예교수, 청운대 장동민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학교는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대학 공모에 선정됐다.

인하대는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특화, 다학제 융복합, 갈등관리,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교육프로그램(Inha_LMCG: Local Knowledge, Multi Disciplines, Conflict Management, Global Communication)과 교육기관 연합체 육성 모델(EU_IS: Education Society for Urban Regeneration in Incheon and Southwest Seoul Metropolitan Area)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인하대는 향후 5년 동안 장학금, 교재개발, 인건비 등 국비 1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인하대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내 최초로 국토해양부가 지정해서 운영하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자리하게 됐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교육기관으로서 인하대 일반대학원 도시재생학과가 성공적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부담금, 교수인력, 공간, 장학금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인하대 건축학부 교수는 “인하대는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기획과 집행, 소통, 인성, 실무능력을 갖춘 제대로 된 도시재생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하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나라 최고의 도시재생 거점 교육기관과 연합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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