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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본격 시행
식용란선별포장업소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지역에서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제도는 가정으로 공급하는 달걀을 세척·검란·살균 등 위생적으로 처리한 후 유통하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해 시행 후 1년간 계도기간을 거쳤다.

따라서 백화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통해 판매되는 가정용 달걀은 도에서 허가한 식용란선별포장업소에서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식용란선별포장업 53개소를 허가했으며 하루 752만개를 처리할 수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 시행으로 달걀의 위생과 안전성이 확보돼 더욱 믿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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