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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학硏, 과학문화 소외계층 ‘한의 과학체험’ 지원
- 약용식물 키우기, 청비고 만들기 등 계층별 맞춤형 체험키트 기부
최선미(왼쪽) 한의학연 부원장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형식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과학문화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한의 과학체험 활동 지원에 나섰다.

한의학연은 23일 대전지역 독거노인 100명에게 ‘약용식물 기르기’체험 키트와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의학 교육 및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사회공헌 브랜드 ‘KIOM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19 여파로 외부활동의 제약이 큰 연령층을 대상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과학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외에도 한의학연은 ‘대구아동복지센터’ 내 초·중·고교생에게 ‘청비고 만들기 체험’키트를 제공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유튜브 영상자료를 함께 배포해 온라인으로 체험 활동 및 한의 기초지식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유튜브 구독 및 댓글 인증 이벤트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한의과학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28일 시작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한의학연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작성한 신청자 중 5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청비고 만들기 체험’키트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김종열 한의학연 원장은 “그동안 연령별·지역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며 “코로나19로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가 줄고 있는 만큼 온라인 등 원격 체험 프로그램을 특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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