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북도 일자리 추진상황 점검회의 모습.[경북도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의 생활안정 차원에서 일자리 챙기기에 나섰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도내 고용취약계층 단기 일자리로 500명, 특별 공공근로로 2500명에게 공공행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100개사 우수 벤처기업 중점 육성에 나서며 청년CEO 재도약 지원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된 직업훈련이나 일자리사업에 대해서도 박차를 가한다.
여기에 도는 지난 2월 ‘2020년 경북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1만 3600개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가 점차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만큼 앞으로 움츠러든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일자리를 한 개라도 더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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