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 경북 예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이 숨졌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께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A(85)씨가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다.
A씨는 지난 11일 검체를 채취한 뒤 발열 증상으로 영남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며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13일 음압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으며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파킨슨병을 앓았다.
이로써 경북 코로나19 사망자는 56명으로 늘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