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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노인 돌봄공백 선제차단..‘사랑의 반찬배달’ 뜬다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시 장안·남양·마도 노인보건센터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노인들을 위한 반찬배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듬뿍 건강만점’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반찬배달 특화사업은 노인들의 고립을 막고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센터 휴관 해제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센터 전 직원들이 직접 식단을 짜고 신선한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장안·남양·마도 노인보건센터 이용 노인 총 50가정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씩 배달된다.

반찬배달을 준비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작업치료사들이 직접 제작한 홈 인지운동 프로그램 자료집이 함께 배달된다. 매일 전화로 상담과 프로그램 피드백을 제공해 센터 휴관으로 인한 인지능력 저하를 막을 계획이다. 장안·남양·마도 노인보건센터장를 함께 맡고 있는 최혜숙 센터장은 “이번 특화사업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는 물론 노인들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장안·남양·마도 노인보건센터는 화성시보건소가 설치하고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합력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 남양으로 문의 가능하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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