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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양천미래교육센터 2분기 수강생 모집
3D 프린팅, 영상제작, 로봇코딩강좌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스마트 양천미래교육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수업을 재개해 2020년 2분기 수업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는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강의실, 영상제작실, VR 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각 과목 전용 커리큘럼에 따라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는 2020년 2분기 수업은 5월6일부터 7월1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회·과학 분야의 학습과정과 연계한 AR/VR(증강현실, 가상현실) 교육 ▷입체적 사고력을 키우는 3D 프린팅 ▷기획, 촬영 및 편집까지 영상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보는 영상 제작 ▷로봇을 이용한 코딩 강좌 ▷안드로이드 장치기반 응용 프로그램 제작법을 배워보는 앱인벤터 강좌가 열린다.

스마트양천 미래교육센터 2분기 모집 포스터.

수업 당 모집정원은 15명~20명으로 양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이라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 과목마다 참여 대상과 수업 일정이 다르니 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좌표를 확인한 후 수강 신청을 해야 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1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의 경우 무료다. 구는 오는 23일부터 수업에 참여할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특히 신경 써 운영토록 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의 강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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