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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안심한우, 전속출하농가에 390억원 자금 지원
안심한우, 2020년 산지조달비율 50%까지 늘린다
농협안심한우 [농협제공]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21일 안심한우 출하조합 및 농가에 경제사업 활성화자금 390억원 지원을 통해 농협안심한우 산지조달 물량을 50%까지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우리 축산업은 시장 개방에 따른 수입 축산물의 증가로 자급률이 하락하고 가축질병, 축산환경, 동물복지 등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농협축산물유통사업소에서는 신규 전속출하농가 35호, 기존 농가 93호에 대한 전속출하 조합(농장) 약정을 지난 3일 체결하고 산지조달 물량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42.8% 수준인 농협안심한우 산지조달 비율을 올 해 50%까지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호진 농협축산물유통사업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멈추진 않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축산물 시장은 많은 변화와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축산물 유통 및 소비채널의 다양화와 축산물의 안정적 산지조달을 통해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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