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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논산훈련소 확진자 2명 귀가 조치”
21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인근 사전투표소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곧 집으로 돌아간다.

군당국은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자 2명에 대해 귀가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육군훈련소 입소 과정에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돼 예방적 격리 중이던 입영 장정 2명이 지난 17일 PCR 검사 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들과 동일한 격리 공간에 있었던 접촉자 38명은 별도의 1인실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육군은 확진자 2명은 앞서 확진된 경남 창원 거주 인원과 함께 입대했다고 전했다. 육군은 이들에 대해 역학적 연관성 등을 고려해 예방 격리한 상태에서 PCR검사를 실시했다.

이로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3명이며, 모두 신천지 신도다. 육군은 입소자의 거주지가 대구·경북인 경우 신천지 신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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