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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도시公, 장애인의 날 ‘교통약자 콜택시’ 무료 운행
화성도시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교통약자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화성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에서 운영하는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하루 동안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인 1~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이상 고령자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병원 진단서를 발급받아 사전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자이다.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하루 전 전화 예약 접수와 당일 바로콜을 통해 접수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유효열 사장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 보장은 복지가 아닌 생존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반기까지 10대 증차를 실시해 교통약자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013년 5월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을 실시한 이래 매년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48대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차량 10대를 증차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바우처 택시도 50대에서 75대로 증차해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늘리는데 박차를 기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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