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진위2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7필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9필지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위2일반산업단지는 LG전자와 관계사, 협력사 등을 포함한 LG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총 30여만 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018년 6월 사업 준공됐다. 이번 공급대상인 지원시설용지 7필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공급신청이 가능하다. 분양대금을 모두 납부하면 바로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다.

포승지구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한다. [평택도시공사 제공]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평택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대 조성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다.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역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공급신청이 가능하다.

약 8000억 원을 투자해 총 면적 204만㎡ 면적에 산업, 물류시설용지를 비롯한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 준공은 올해 12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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