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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서 입국한 부산 4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에서는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부산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16일 일본에 두달가량 머문 뒤 귀국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다.

부산 127번 확진자(동래구 41세, 여성)는 지난 14일 일본에서 입국한 후, 15일 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전날 419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해외입국자로는 부산지역 25번째 확진 사례다. 지난 2월 1일 일본으로 출국해 지난 13일까지 일본 도쿄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오후 일본 나리타공항을 출발,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KTX를 타고 부산에 왔다. 15일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도 127명(타 시도 환자 2명 포함/질병관리본부 통계 기준 127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17명(타지역 이송환자 11명 포함하면 28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07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3834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날도 부산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없어 지난달 24일 이후 24일째 0의 행진을 이어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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